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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1 읽기::반짝반짝 빛나는

- by 에쿠니 가오리
- 김난주 옮김, 소담출판사


"하지만, 그들은 마법의 사자래. 무리를 떠나서, 어디선가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만들어 생활하는 거지. 그리고 그들은 초식성이야. 그래서, 물론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단명한다는 거야. 원래 생명력이 약한 데다 별로 먹지도 않으니까, 다들 금방 죽어버린다나 봐. 추위나 더위, 그런 요인들 때문에. 사자들은 바위 위에 있는데, 바람에 휘날리는 갈기는 하얗다기보다 마치 은색처럼 아름답다는 거야."
                                                                           - 본문 중에서.

. 반짝반짝 거리는 것에 대한 오래된 갈망.
  오래전부터 맘 속에 점찍어 두었던 건,
  순전히 책 제목 때문이었다.

. 상처 아닌 상처를. 컴플렉스 아닌 컴플렉스를 가진 주인공들.
  상처를. 컴플렉스를 치유하려 노력하진 않는다.
  그냥 그렇게 자신들의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는 것일뿐.

. 어쩌면 어정쩡한 마무리 때문에,
  좀 더 생각하게 만든 책.
  그리고 조금은 엉뚱한 상황 전개가 더 흥미롭고,
  또 호기심을 자극하게 했던 책.
  쉽지않은 상황을 씩씩하게 해쳐나가는 주인공들이 조금 부러웠던 책.

. 언젠가는 나의 고민도. 나의 컴플렉스도.
  이들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내릴 수 있는.
  그런 날이 올거라고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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